▲ 청소년 위원회에서 같은 또래 친구들을 상담하게 된 진원과 우리

 KBS 2TV 청소년 드라마 ‘최강! 울엄마'에 출연했던 진원(19)과 우리(17)가 또래 친구들의 상담자로 나섰다.

청소년위원회는 최근 '또래 상담'을 계획해 위원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진원과 우리에게 또래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상담해주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했다. '또래 상담'은 서울시가 조사한 설문조사에서 청소년들이 고민거리 의논 상대로 설문 응답자 중 48%가 친구를 꼽은 점에 착안해 청소년위원회 측이 마련한 것.

이에 진원과 우리는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또래 친구들의 고민과 문제를 들어주고, 경험을 공유하는 카운슬러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이 된 우리는 “비슷한 또래이고 유사한 경험과 가치관을 가졌기 때문에 상담자 보다 친구로써 친근하게 고민을 공유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해 가도록 할 것이다”고 상담자 역할을 맡게 된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진원 또한 “친오빠, 친형처럼 친근하게 다가가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진원과 우리는 그 동안 청소년 위원회 홍보대사로 활동하던 가수 비와 축구선수 박지성, 박주영의 뒤를 이어 바통을 넘겨 받아 청소년 육성과 보호, 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홍보하고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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