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층의 비타민 D 수치와 우울증 발현의 연관성
과학향기
한겨레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시에 있는 VU 의과대학 연구팀은 ‘일반정신의학 기록(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 학술지의 5월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혈중 비타민 D 수치가 낮고 부갑상샘 호르몬 분비가 많은 노년층의 경우 우울증 발현 가능성이 높을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연구팀은 발표한 논문에서 이번 연구의 배경을, 비타민 D가 우울증 및 다른 정신적 질환과 연관이 있다는 과거의 연구 주장들의 진위 여부를 규명하는데서 출발하였다고 설명하였다. 비타민 D 결핍 현상은 야외 활동 부족으로 인한 일광욕 부족, 잘못된 의복 착용 습관 및 비타민 섭취 부족 등에 기인할 수 있으며 또한 우울증도 비타민 D가 부족하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연구팀은 앞으로 우울증이 발현되기 전 또는 우울증이 발현된 다음에 비타민 D 수치 및 부갑상샘 호르몬 수치를 변화시키면 우울증 진행에 어떠한 변화가 발생하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연구 수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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