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기 여성들에게 가장 두려운 질환 중 하나는 바로 골다공증이다.
우리 몸의 뼈는 영양분의 재흡수와 생성 과정에 의해 지속적으로 교체되고 이 동하는 활동적인 조직이다.

여성이 나이가 들어 폐경기가 오면 여성호르몬 결핍 증세가 나타나고 골의 재 형성 과정에 관여하는 조골세포와 파골세포 활동이 둔화돼 골소실을 유발하게 된다. 통계에 따르면 골격의 약 10~20%가 폐경기 이후 5년 이내에 소실된다.

이렇게 약해진 뼈는 쉽게 골절증세를 보일 수 있으며 대퇴골이나 척추 손목관 절 등에서 이러한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골다공증을 치료하는데 가장 필요한 영양분은 칼슘과 비타민D다. NIH는 폐경 이후 여성들이 하루에 1000~1500㎎의 칼슘을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비타민D는 신체가 칼슘을 섭취하는데 필요한 영양분으로 유가공품, 달걀 노른자, 생선 등에 풍부하다.

[매일경제 2004-11-15 ] 발췌
 
출처 : http://www.vitaminhous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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