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로 당뇨병을 예방한다구? 산토리, 혈당치 상승 억제효과 확인 | ||
위스키 성분에 당뇨병을 예방효과가 있다는 래트실험 결과가 발표됐다. 일본 산토리와 교토부립대학의 치히로야베(矢部千尋)교수의 공통연구에서 위스키가 혈당치를 억제하는 효과가 시사된 것. 산토리는 실험에서 당뇨병에 걸린 래트의 먹이로 알코올 등의 휘발성분을 제거한 위스키분말을 0.02% 섞은 것을 투여하고 5주후 보통의 먹이를 먹은 래트와 혈당치를 비교했다. 그 결과 보통의 먹이를 먹은 래트는 공복시의 혈당치가 3배나 상승했지만, 위스키분말을 섞은 먹이를 먹은 래트는 상승이 1.6배에 그쳤다. 또, 당뇨병과 관계가 깊은 혈액중의 과산화지질농도는 보통의 먹이에서는 약2배가 됐지만 위스키분말을 섞은 래트는 거의 상승하지 않았다. 포도당을 투여하면 30분 후의 혈액중의 인슐린농도는 보통의 먹이를 먹은 래트의 약 1.8배나 됐다. 산토리는 '적당한 음주는 당뇨병을 예방한다는 면역조사결과도 있듯이 적량의 위스키도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시사됐다'고 연구결과를 말한다. | ||
기능식품신문 최선례 기자 입력 2006.10.30 05:31 P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