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의 개별 성분을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통째 생강 추출물을 섭취하는 것이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조지아주립대학 연구팀이 `영국영양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생강 추출물이 전립선암세포에서 세포괴사를 유발할 뿐 아니라 또한 암 세포들에서 성장을 멈추게 하는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물 실험 결과 생강 추출물이 골수 같은 정상 조직내 현저한 독성을 보이지 않았다.
전체적으로는 생강 추출물이 어떤 독성도 보이지 않으면서 암 완화율이 60%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매일 식사중 통째의 생강 추출물을 3½ 온스 가량 섭취하는 것 만으로도 생강의 이 같은 항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