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회장은 이에 따라 지난 임기 동안 꾸준히 준비해왔던 코리아뮤직어워드 개최와 음악산업단체 대통합 추진, 그리고 이동통신사 중심의 음원서비스 수익구조 개혁과 저작인접권자 권리강화 등 핵심사업을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국내 대중문화예술 산업을 이끌어가는 음반, 공연, 매니지먼트 분야의 대표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단체로, 300여명의 정회원과 2000여명의 준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정상급 연예인(가수, 연기자, 영화배우, 개그맨 등) 1500여 팀이 회원사 전속 연예인으로 활동하는 국내 연예음악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다.
안 회장은 이날 당선 축하인사에서 "지금 업계에서 가장 시급한 것은 바로 회원 및 산업관계자들의 화합"이라며 "대중문화예술대표단체로의 위상정립과 엔터테인먼트산업 인프라 구조 개혁 그리고 정부지원 및 지원사업확대와 제작자 이익극대화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회원 및 음악산업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정병국의원(한나라당)과 김재윤의원(대통합민주신당)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