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OCN 드라마 '서영의 스파이'에서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는 강석정(29)이 MBC TV 새 주말드라마 '천하일색 박정금'(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에 김형사 역으로 캐스팅됐다.

김형사는 애 둘 딸린 이혼녀 형사 박정금(배종옥)을 보좌하는 후배 열혈 형사다. 키 185cm의 단단한 체격을 자랑하는 강석정은 대학로 연극판에서 8년 동안 다진 연기력을 이 드라마에서 유감 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한 제작 관계자는 "이형선 감독이 전작에서 강석정을 높이 평가했었다"며 "타고난 신체 조건과 연기력이 뒷받침되고 성실하기까지 해 촬영장에서 사랑받는 배우"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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