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인조 여성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가 ‘불광동 칠공주’로 깜작 변신한다.

최근 ‘키싱유’와 ‘막대사탕 춤’으로 인기몰이 중인 소녀시대가 KBS 2TV 일일 시트콤 ‘못 말리는 결혼’에 우정 출연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

이는 시트콤 ‘못 말리는 결혼’에 고정 출연 중인 소녀시대의 수영과 유리를 응원하기 위해 소녀시대 멤버들이 먼저 우정출연을 제안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아, 태연, 제시카, 티파니, 써니, 효연, 서현 등은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밤 새워가며 대본 연습에 충실한 유리와 수영의 모습에 크게 감동해 우정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

소녀시대 멤버들은 극중 FT아일랜드의 이재진이 맡고 있는 사백의 형인 삼백과 이백을 괴롭히는 맹랑한 여고생 ‘불광동 칠공주’ 역할을 맡아 그 동안 보여 왔던 깜찍하고 발랄한 모습과는 달리 터프한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29일 촬영을 마친 소녀시대의 ‘불광동 칠공주’로 깜짝 변신한 모습은 오는 2월4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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