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하우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흔히 사용되는 비타민 보충제가 암을 예방하는 성질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네브라스카대학 연구팀이 '미암연구협회저널'에 밝힌 바에 의하면 흔히 다이어트 보충제로 사용되는 레스베라트롤이 대부분의 유방암 발병을 초래하는 비정상 세포 형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레스베라트롤은 레드와인이나 적포도에 흔히 자연적으로 함유된 성분으로 또한 약국등에서 다이어트 보충제로도 흔히 판매되고 있다.

연구결과 레스베라트롤이 에스트로겐이 에스트로겐 DNA adduct를 형성하는 과정을 차단 암을 유발하는 과정이 시작되는 첫단계를 막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항암제를 개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