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제리 인슐린저항성 개선에 효과
인슐린치 상승억제 적은양으로도 혈당치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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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야마다양봉장은 오카야마대 약학부와 공동연구에서 로얄제리가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동물실험을 통해 처음으로 확인했다.

야마다양봉장은 생활습관병인 당뇨병의 전단계인 '인슐린저항성'의 예방에 로얄제리의 유효성을 조사하기 위해 노화로 인해 당뇨병이 자연스럽게 발생한 실험쥐를 이용했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만들어지는 혈당치를 내리는 유일한 호르몬으로 근육 등의 조직에 작용하여 혈중으로 당의 진입이나 이용을 촉진하여 혈당을 내린다.

그러나 인슐린저항성 상태가 되면 인슐린이 존재해도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해 혈당치가 높아지게 된다.

오랜 기간에 걸쳐 이 상태가 지속되면 당뇨병이 되므로 인슐린저항성이라는 상태는 당뇨병의 전단계로 생각할 수 있다.

연구결과, 당뇨병 자연발생 실험쥐는 노화와 함께 혈당치 및 혈중의 인슐린치가 상승하여 높은 상태가 되고 인슐린저항성 증상이 진행한다.

한편, 미리 로얄제리를 4주간 지속적으로 투여한 실험쥐는 인슐린치의 상승이 억제되어 보다 적은 인슐린의 양에도 불구하고 혈당치가 조절되는 것이 확인됐다.

결국 로얄제리의 섭취에 의해 인슐린저항성이 경감되는 것이 시사된 셈.

당뇨병은 주로 오랜기간의 생활습관이 커다란 요인이 되어 발증하는 생활습관병의 하나로 일단 발병하면 완치되는 치료법은 없기 때문에 예방 및 조기발견·조기치료가 중요시되고 있다.

최선례 기자
입력 2005.03.31
 
출처 : http://www.vitaminhous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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