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D 가 결핍될 경우 대장암이 진행될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 D와 이의 유도체들이 여러종의 암들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은 그 동안 잘 알려져 왔으며 대장암의 경우에도 여러가지 실험결과와 역학 연구결과 비타민 D3와 이의 유도체들이 암 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17일 Vall d`Hebron Institute of Oncology (VHIO) 연구팀등이 `PLoS One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비타민 D와 이의 수용체가 대장암세포의 암변형과정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주단백질의 작용속도를 늦추는 것으로 나타나 비타민 D가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음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beta-catenin`으로 알려진 이 같은 단백질은 정상적으로는 유착을 쉽게 하는 장내 상피세포에서 발견되며 그 밖에 종양 변성이 시작되게 하는 세포의 다른 영역내 다량으로 축척된다.
 

이 같은 변화의 결과로 `beta-catenin`은 세포핵속에서 간직되 발암 과정이 쉽게 진행되게 한다.

바로 이 같은 과정이 비타민 D나 수용체가 관여하는 과정으로 이번 연구결과 비타민 D 수용체가 암 세포 성장을 자극하고 대장암 세포가 무절제하게 증식하는 것을 유발하는 비정상적인 신호를 조절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비타민 D 수용체가 `beta-catenin` 단백질 작용을 억제 장내 세포가 악성종양세포로 변형되는 일련의 과정을 차단 대장암을 예방하고 대장암 진행을 막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제공 ; 캐나다비타민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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