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커피3잔 자궁체암 줄여
1주에 2일 마신 사람 비해 3분의 1 수준


커피를 매일 3잔 이상 마시는 일본 여성은 그렇치 않은 여성보다 자궁체 암에 걸릴 위험이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일본 후생 노동성 연구팀의 대규모 추적 조사에서 밝혀졌다.

자궁체 암은 자궁암 가운데 태아가 성장하는 곳에 생기는 암이다.

이번 연구팀은 15년간 일본 각지에 거주하는 40~69 세의 여성 약 5만 4천명을 설문하여 추적한 결과 이 기간에 117명이 자궁체 암에 걸렸다.

설문 초기 조사된 커피 섭취 빈도에 따른 자궁체 암 발생률을 비교한 결과, 한 주에 2일 이하 커피를 마신 사람의 발생 위험을 1로 할 때, 매일 1~2잔 마신 사람은 0.61, 매일 3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0.38로 낮았다.

조사 이전에 암이 발생한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추적을 시작한 지 5년 동안 자궁체 암이 발생한 경우를 제외하고 분석해도 동일했다. 또한, 녹차 섭취와 관계도 분석했지만 상관성은 인정되지 않았다.

이 연구팀의 대규모 조사에서는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은 남녀 모두 간암 발생 위험이 낮다는 결과도 나왔다.

제공 : http://www.canadavitaminhou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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