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기능성식품등에 활용 전망

일본 甲陽(고요)케미칼은 최근 대표적인 천연아미노당의 일종인 글루코사민에 피부를 아름답게 가꾸어주는 효과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종합의학연구소 및 오사카외국어대학과 공동연구를 통해 글루코사민을 경구투여하면 피부의 수분함유량이 증가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글루코사민은 관절증예방·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甲陽케미칼에서는 일찍부터 관절증치료분야에 참여해왔으나 피부에 대한 효능이 실험에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

甲陽케미칼은 실험테이타를 기초로 건강식품·기능성식품분야에 활용할 전망이다.

글루코사민은 게나 새우를 원료로하는 키친을 가수분해해서 얻는 천연아미노당. 사람체내에서는 히알론산으로 대표되는 피부에 필요한 영양소인 글루코사미노글리칸의 구성성분으로서 기능을 갖는다.

따라서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글루코사미노글리칸 보급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되어 왔지만 사람의 장내에는 흡수효소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노령화됨에 따라 합성능력의 쇠퇴와 함께 절대량이 부족해지게 된다. 그런데 결정글루코사민을 경구섭취하면 신속하게 흡수되어 글루코사미노글리칸으로 생합성되어 피부의 생기를 되돌려주는 효과가 있다.

甲陽케미칼은 이러한 글루코사민의 효과를 실험을 통해 확인하는 것에 처음으로 성공했다. 글루코사민과 플라세보의 더블블라인드 연속투여실험을 실시, 6주후 피부과 진찰소견 결과 화장이 잘먹고 피부 건조, 각질층개선 효과가 인정되었다.

또 각질층을 매개로한 정전용량 측정에서도 피부의 수분량증가가 관찰되었다. 현미경에 의한 삼차원피부표면해석에서도 피부 매끄러움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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