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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화스트레스 관여 질병에 대체치료로 유용
일본 피크노지놀 홍보위원회는 '피크노지놀 '이 인체의 일산화질소(NO)의 생산을 촉진하여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근육에 산소공급을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피크노지놀 '은 프랑스 남서부 해안에 자생하는 해안송의 수피에서 추출한 천연식물 엑스로, 프로시아니딘 및 바이오플라보노이드, 유기산 등이 함유된 호하리서치의 제품이다.
위원회의 시험은 22.4±2.2세의 성인남성 16명을 대상으로 이중맹검법으로 실시됐다. 2주 동안 매일 피크노지놀 또는 플라세보를 각각 180㎎ 섭취시키고, NO 생산에 대한 '피크노지놀 '의 효과를 특정하기 위해 피험자에게 아미노산 L아르기닌저해제를 주입했다.
그 결과, 피크노지놀 을 섭취한 그룹은 혈액순환이 42% 증가한 한편, 플라세보를 섭취한 대조그룹은 혈액순환의 뚜렷한 증가가 없었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피크노지놀을 섭취하면 신경전달에 반응하여 보다 많은 NO가 체내에 생산되고 이에 따라 동맥이 확장되어 혈액순환이 개선되는 것을 시사한다. NO생산이 촉진됨으로써 활동근(活動筋)의 산소수요에 대응 가능해져 무산소운동을 회피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고찰로부터 산화스트레스가 관여하는 다양한 질병에 대해 피크노지놀은 유용한 대체치료의 수단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