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적 성취도 높이면서 피로감은 해소
코엔자임Q10(CoQ10)이 운동능력 향상에 결정적인 걸림돌로 작용하는 육체피로를 개선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화제의 연구결과는 미국 영양학회(ASN)가 발간하는 ‘영양학’誌(Nutrition) 4월호에 게재된 ‘육체피로시 코엔자임Q10의 피로억제 효과’ 제하의 논문.
이 논문은 일본 오사카시립대학 의학대학원의 케이 미즈노 박사팀에 의해 발표된 것이다.
특히 이 연구는 일본 문부과학省의 총괄하에 진행되고 있는 ‘21세기 COE(Center Of Excellence)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는 국민 피로극복 방안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미즈노 박사팀은 17명의 건강한 자원자들을 충원한 뒤 무작위 분류를 거쳐 각각 코엔자임Q10 보충제 100mg, 300mg 또는 위약(僞藥)을 1일 1회 8일 동안 섭취토록 하는 방식의 이중맹검법 시험을 진행했었다.
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연구팀은 피험자들의 운동하중을 측정하기 위해 자전거 측력계를 사용한 피로유도 테스트를 2회 실행했다. 이 과정에서 연구팀은 테스트에 착수한 후 30분 및 210분이 경과했을 때 피험자들의 최대속도 변화추이를 측정했다.
그 결과 300mg 용량의 코엔자임Q10 보충제를 섭취했던 그룹에서 눈에 띈 최대속도의 변화가 위약 섭취그룹에 비해 훨씬 유의할만한 수준을 보였다. 코엔자임Q10 보충제 300mg을 섭취한 그룹은 또 피로유발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한 후 4시간에 걸친 회복기 동안의 주관적 피로감을 시각척도표(VAS)를 통해 측정했을 때에도 위약 섭취그룹에 비해 낮은 피로도와 빠른 회복이 관찰됐다.
미즈노 박사는 “코엔자임Q10을 섭취토록 한 결과 피험자들이 느끼는 주관적인 피로감이 크게 완화되었을 뿐 아니라 피로유발을 위한 하중시험을 진행했을 때 운동능력의 개선이 눈에 띄었다”고 결론지었다. 아울러 코엔자임Q10을 섭취하면 육체피로에 따른 제 증상들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를 볼 수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http://canadavitaminhouse.bi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