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한다고 극단적으로 식욕을 억제하며 굶는 여성들이 많다. 그러나 현명한 다이어트는 올바른 다이어트 지식을 기본으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이다. 특히 다이어트를 위해 식습관을 바꿔서라도 꼭 챙겨먹어야 할 대표적인 먹거리가 바로 ‘비타민C’다.

부천비만클리닉 쥬비스 부천점 유숙영 다이어트 컨설턴트는 비타민C는 건강을 위한 목적으로도 꼭 챙겨먹어야 할 영양소지만, 다이어트에도 꼭 필요한 대표적인 영양소라고 조언한다.

고추의 다이어트 효과, 비타민C가 좌우

고려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서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비타민C를 섭취할 경우 피로회복과 체중 감량에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체지방 28% 이상의 대학생 71명을 대상으로 8주간 시험한 결과, 별도의 식이·운동요법 없이 비타민C를 복용한 집단에서 평균 0.9kg의 체중 감량 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비타민C가 이러한 효과가 있는 것은 우리 몸의 지방을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지방대사를 돕기 때문인데, 실제로 비타민C를 적절히 섭취하는 사람이 적게 섭취한 사람보다 지방대사율이 30% 정도 높다.

또한 비타민C를 섭취하면 스트레스 지수를 낮춰주어,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인해 지방이 축적되는 현상을 막아 준다. 때문에 비타민C를 적절히 섭취하는 것은 다이어트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미국 앨라배마주 헌츠빌 대학(University of Alabama, Huntsville)의 새무얼 캠벨 교수 연구팀은 쥐에게 비타민C를 투여하는 실험을 하였는데, 다량의 비타민C를 제공한 쥐는 스트레스 유발 호르몬의 생성이 크게 줄어든 반면, 비타민C를 섭취하지 않은 쥐들은 스트레스 호르몬의 수준이 3배 이상 증가했다는 연구결과를 미국 화학협회 회의에서 발표했다. 즉 비타민C는 스트레스 상태에서의 면역체계 강화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하면, 과일을 주로 생각하지만, 비타민C는 햇빛의 광합성에 의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햇빛을 많이 받고 자란 고추에도 많다. 놀라운 사실은 고추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사과의 40배, 귤의 2배 정도의 양이라는 점이다.

비타민C의 올바른 섭취는 조리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를 섭취하는 것

그렇다면 어떻게 섭취하는 것이 좋을까? 요즘에는 음식으로 비타민C를 보충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당도를 높이기 위해서, 혹은 상품가치를 높이기 위해 하우스 재배를 하거나, 봉투에 싸서 재배를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햇빛의 양이 줄어들면서, 비타민C의 양도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일상 속에서 조리를 해서 먹는 경우 열에 의해 쉽게 파괴되기 때문에 비타민C의 섭취가 어렵다.

그렇다고 건강 보조식품이나 드링크류로 비타민C를 섭취하는 것은 옳지 않다. 이러한 것들은 모자라는 양을 보충하는 정도일 뿐이지, 충분한 비타민C를 섭취 할 수는 없다. 게다가 드링크류에는 액상과당과 같은 식품첨가물이 들어 있어 다이어트에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작은 식습관의 변화이지만 식단을 선택할 때 단순히 칼로리로 음식을 선택하는 것보다는 그 음식 속에 함유된 영양소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통해 다이어트를 선택한다면 ‘내 생애 마지막 다이어트’가 가능하다.
식단안에 비타민C만 추가해도 다이어트는 성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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