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3 지방산 섭취 염증 해소효과도 Oh~
염증 해소, 기다리지 말고 영양섭취로 가속페달을...


“영양섭취가 만성적인 염증을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 매사추세츠州 보스턴에 소재한 브리검 여성병원의 찰스 N. 서한 교수 연구팀이 지난 15~20일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열린 제 20차 국제 영양학 회의(International Congress of Nutrition)에서 ‘염증을 해소하는 영양소’ 제하로 발표한 내용의 요지이다.

 

서한 교수는 우리의 몸이 감염성 또는 자극성 물질로부터 공격받을 때면 일시적인 항 염증반응이 촉발되도록 프로그램화되어 있다면서 발표를 시작했다.

 

항 염증반응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만성화된 통증이 국소적으로 조직에 손상을 입힐 수 있고, 관절염이나 치주질환 등의 염증성 질환들도 이 같은 과정을 거쳐 나타나게 된다는 것.

 

최근 연구결과들에 따르면 염증은 알쯔하이머, 천식, 심혈관계 질환 등의 신경퇴행성 질환들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교수팀은 고름이 나타났을 때 백혈구에 의해 생성된 삼출액을 사용해 실험실 연구를 진행했었다. 고름이 명백한 염증 발생의 징후임을 감안했던 것.

 

그런데 이 같은 유형의 염증이 해소되는 과정에서 연구팀은 일부 영양소들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었다.

 

예를 들면 오메가-3 지방산의 일종들인 도코사헥사엔산(DHA)과 아이코사펜타엔산(EPA)이 염증 쇠퇴기에 생성되는 국소적 생체활성 매개체들의 전구물질(前驅物質) 역할을 했다는 것.

 

이처럼 염증의 해소를 촉진하는 국소 매개체들의 예로 서한 교수는 레솔빈(resolvins), 프로텍틴(protections), 마레진(maresins) 등을 꼽았다.

 

서한 교수는 “이 같은 지표인자들을 확인한 것이야말로 급성 염증의 해소가 프로그램화되어 있고 조직재생을 촉진하는 하나의 활발한 과정임을 입증한 것”이라며 “이번 연구결과는 염증의 해소가 하나의 수동적인 과정이라고 인식했던 지난 200년 이상 지속된 믿음에 변화가 뒤따를 수 있을 것임을 시사하는 내용”이라고 의의를 강조했다.

 

그는 또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염증을 해소하는 과정을 촉진시킬 수 있을 것임이 동물실험을 통해 관찰됐다”면서 “아직 임상시험이 진행되어야 좀 더 명확한 결론을 도출할 수 있겠지만, 오메가-3 지방산을 풍부히 섭취하는 일이야말로 매우 중요해 보인다”고 결론지었다.

 

오메가-3 지방산을 풍부히 함유한 식품의 예로 서한 교수는 생선, 멸치, 고등어 등을 손꼽았다.

 

출처: http://canadavitaminhou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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