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인데 백내장에 결렸어요 눈에 좋은 영양제를 먹어야 될 것 같은데 아시는분 ?skylight74 2007.03.28 2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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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근시이며 원인은 망막에 구멍이 났다고 해서 중1때 망막치료(레이저 시술)를 하고 지금까지 잘 지냈다고 생각했는데 일년 전부터 시력이 나빠지는 것 같아 안과 진료를 받았는데 백내장이라고 하더군요. 백내장은 노안으로 오는 걸로만 알았는데
고도근시인 사람들에게는 빨리 시작되기도 한다는 군요.
직장생활을 해야하는 입장인데 의사는 아주 안 보일 때까지 기다렸다가 수술하라고 합니다. 수술을 하면 원근 조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니까요
그리구 한쪽 눈만 백내장이 진행되고 있는데 하게 되면 양쪽 눈을 다 해야 하기 때문이라는 군요. 멀쩡한 눈을 수술할 수는 없는일
좀더 백내장을 늦추고 싶어서 약국가서 눈 영양제를 달라고 했더니
노화가 시작되었으니 노화 방지제인 삼진제약 베타포스를 권해서 먹었는데
효과를 잘 보고 있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한달치를 거의 석달에 걸쳐 먹어서인지...
좋은 약 있으면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re: 30대 초반인데 백내장에 결렸어요 눈에 좋은 영양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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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좋은 성분중에 빌베리 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참조하세요.
빌베리
European blueberry라고도 부르는 bilberry는 아메리카의 blueberry, cranberry, huckleberry와도 유사한 종이다. Bilberry는 예전부터 치료를 목적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특히 유럽,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 재배되고 있는 Bilberry는 anthocyanins이라는 다량의 flavonoid계 색소를 함유하고 있다. anthocyanins는 강력한 항산화력을 가지고 있다.
과학자들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bilberry는 생물학적 활성이 높은 anthocyanosides의 함량이 상당히 높다고 한다.(다른과일은 대부분 0.1-0.25%를 함유하나 빌베리는 25%를 함유하고 있다.)
anthocyanosides은 혈관의 벽을 튼튼하게 유지시켜주며, 염증반응을 막아주고, 콜라겐을 함유하고 있는 연골조직을 튼튼하게 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유럽의 연구진들은 bilberry가 혈관을 튼튼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수술 후 출혈도 막아준다고 믿고 있다.
나이가 들면 카메라의 렌즈에 해당되는 눈의 수정체는 영양공급이 부족해져 백내장이 오기 쉽다. 수정체의 영양공급이 부족해지면 눈의 단백질이 붕괴되어 렌즈가 탁해지고 안개를 통해 보는 것처럼 흐릿하게 보이게 된다. 비타민 E와 빌베리로 이러한 백내장의 진행을 멈추게 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학자가 많다. 의학박사 제임스 발취와 그의 아내인 영양 컨설턴트 필리스는 《자연치료를 위한 처방》이라는 책에서 빌베리 추출물이 망막에서 해로운 물질을 제거하는 바이오플라보노이드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외에도 빌베리류 열매가 녹내장과 황반퇴화, 야맹증, 망막병증에 대한 개선에 크게 기여한다는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실제로 2차 세계대전 때 영국의 로얄 공군 조종사들은 야간 비행시 시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빌베리을 복용했다. 북미에서는 햇빚에 눈이 많이 노출되는 개활지대의 노인들이나, 어두운 곳에서 책을 많이 읽는 습관을 가진 시애틀, 벤쿠버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늘날 빌베리는 망막과 망막혈관의 퇴행에서 기인한 안과질환을 개선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빌베리는 다른 허브나 비타민 또는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과 같이 먹으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베타 카로틴과 비타민 A의 전구체인 케로티노이드로 꽉 차 있는 당근이나 루틴이 풍부한 메밀, 비타민 C가 많은 식품들이 좋다.
- bilberry가 가지고 있는 기능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미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준다.
● 상처치료 기간을 단축시킨다.
● 시력을 향상시킨다.(야맹증포함)
● 당뇨병성 망막증 및 백내장, 황반변성 예방효과를 갖는다.
● 노장정맥(varicose veins)을 예방해준다.
● 치질을 예방해준다.
출처 : http://www.canadavitaminhous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