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오메가3인데 정제어유와 물개오일의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오메가3 지방산은 무엇인가?

인체의 지방조직은 오메가3와 오메가6이라는 두 특색 있는 지방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메가6은 주로 야채, 씨, 그리고 땅콩기름에서 나오고 오메가3은 주로 생선과 해양포유동물에서 나온다. 오메가3 지방산은 필수지방산인 알파-리놀레닉 산과 더 긴 고리를 가진 대사산물인 DHA, DPA 및 EPA를 함유한다. 오메가3에는 탄화수소 고리 메틸기의 세 번째 탄소에 첫 번째 중복연결이 있고 오메가6에서는 여섯 번째 탄소에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의 더 긴 고리는 보통 아이코사펜타에노익 산(EPA), 도코사펜타에노익 산(DPA), 그리고 도코사헥사에노익 산(DHA)으로 알려져 있는데 물개기름에는 평균 20-25% 정도 함유되어 있다. 최근의 의학적 연구결과, 이 세 요소는 사람의 건강과 성장에 치명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이 판명되었다.

일반적으로 우리 체내에서 이들의 기능은
1. 세포막 구성요소
세포의 외막은 물질이 드나드는 대문 구실을 한다. 이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PUFA가 항상 공급되어야 하는데 오메가3은 이 재공급의 필수적인 부분이다. 오메가3의 부족은 세포가 이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지 못하게 하고 영양실조와 만성질병에 시달리게 한다.

2. 아이코사노이드(Eicosanoid)의 생성
오메가3은 또한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아이코사노이드라 불리는 다른 화학물질로 변환된다. 프로스타글란딘은 염증, 종기, 통증, 혈압, 심장기능, 위장기능과 분비, 신장기능과 fluid 균형, 혈액응고와 혈소판 집합, 알러지 반응, 신경전달, 스테로이드 생성과 호르몬 합성의 조절에 매우 중요하다. 음식이 적절하지 못하면 오메가3 프로스타글란딘 생성이 부족하거나 불균형하게 되어 이런 치명적인 신체기능의 기능장애가 생긴다.
오메가3 지방산에 대해서는 수천 가지의 기사가 있는데 이 대부분은 생선기름에 관한 연구와 DHA, EPA에 대해서만 언급하고 있다. DHA와 EPA의 기능은 잘 알려져 있다.
1979-80년의 연구는 물개고기와 기름을 풍부하게 먹는 북극 에스키모는 심장병에 거의 걸리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임상적으로 이들은 긴고리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DHA
DHA는 뇌, 신경, 눈 조직의 구성에 필수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은 유아의 시각발달과 운동신경 발달에 특히 중요하다. DHA는 모유를 통해 자연적으로 섭취되는데 최근에는 DHA 보충방식을 통하기도 한다. 하프물개 기름은 우수한 DHA 공급원이다.

EPA
물개기름에 있는 EPA는 심장혈관 시스템의 염증과 혈액응고를 줄인다. 임상실험에서 풍부한 EPA를 섭취한 사람들은 류머티즘, 크론씨 병(장염), 낭창, 천식, 다중 경화증 및 피부병에 덜 걸리는 경향을 보였다.

DPA
물개기름에서만 다량으로 발견되는 DPA는 뇌기능을 돕는 중요한 작용을 한다. 혈액 내에서 순환되는 긴고리 오메가3 지방산의 1/3이 DPA의 덕분인데 혈관벽에서 EPA가 효과적인 인자로서의 DPA로 변환되는 것 같다.


오메가3 결핍 증상
Acne(좌창 : 여드름 등의 피부병)
식용 오일을 섭취하면 딱딱한 피부, 번들거리는 땀구멍, 여드름, 융기와 좌창 등이 없어져서 피부가 매끄럽고 유연하며 부드럽고 만지기 좋아진 것을 알게 된다.

Aging(노화)
피부의 주름은 콜라겐 섬유의 교직현상에서 비롯되는 것인데 교직현상은 태양에 끊임없이 노출되어 생기는 연소로 가속화된다. 햇빛을 완전히 가리는 것 외에 주름형성을 줄이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은 피부의 아라키돈 산(오메가6) 수치를 낮추어서 나쁜 아이코사노이드의 염증전조를 줄이는 것이다.
주름을 방지하기 위한 더욱 효과적인 방법은 오메가3 지방산 섭취를 늘여 좋은 아이코사노이드(PGE3 series)의 비중을 높이는 것이다. 좋은 아이코사노이드는 강력한 반염증 작용으로 주름을 생성시키는 염증진행을 감소시킨다. 이것은 좋은 아이코사노이드가 피부를 건강하게 하는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강력한 혈관확장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증가된 혈액순환은 나이에 따라 피부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주요한 구조질 단백의 생성을 증가시킨다. 이 구조질 단백은 피부를 더욱 단단하고 탄력있게 만든다. 나이가 들면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성이 줄어들게 되고 따라서 피부는 늘어지고 쇠약해진다.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증가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구조질 단백을 형성하는 효소를 자극하도록 피부에 혈액순환을 증가시켜야 한다. 혈행이 개선되고 연소가 줄어들면 당신의 피부는 나이보다 젊어보일 것이다.

AIDS
후천성면역결핍증인 에이즈는 면역체계의 붕괴 결과다. 단어에 나타난 대로 이는 유전적이 아닌, 환경적 요인으로 발생한다. 따라서 이는 영양섭취와 생활습관의 변화에 포함된 환경적 개입에 반응한다. 다른 필수적인 영양섭취를 위한 완전한 치료프로그램에 대부분 보조적인 형태로 섭취하게 되는 충분한 물개기름과 오메가3은 생명의 연장에 성공적임이 드러났다. 물개기름의 정확한 작용기제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산화작용의 증가, 암세포와 전염성 미생물을 죽이는 과산화 작용의 증가 기능과 세포막 기능을 개발하고 자궁근 수축과 혈압강화 등의 작용을 하는 강력호르몬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자궁근 수축·혈압강하 등 역할을 하는 강력 호르몬물질)의 형성 능력에서 답을 찾을 수는 있다.

Allergies(알러지)
알러지는 특정 물질에 대한 신체의 비정상적인 민감성 반응인데 먼지, 음식, 약물 등에 사람은 알러지 반응을 보일 수 있다. 영양결핍이 되면 우리 몸은 오메가3와 오메가6의 균형을 맞추어 신체를 건강하게 할 필요를 느끼고 좋은 식용기름, 오메가3 그리고 단백질의 섭취를 증가시킬 필요를 느낀다.

Alzheimer's(알츠하이머 병)
생선과 물개 기름의 주요성분인 DHA는 뇌와 망막에서 가장 중요한 지방산이며 신경세포(뉴런)의 구조적 지질의 30% 이상을 차지한다. DHA의 결핍과 우울증, 주의력결핍과다활동장애(어린이의 심신기능부조), 그리고 치매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광범한 증거가 있다. DHA의 섭취 증가가 난독증과 알츠하이머 환자의 증상호전에 효과적이라는 의학적 연구도 있다.
보스턴 대학과 터프츠 약학대학의 연구자들은 혈액내의 낮은 DHA 수치(혈청의 PC 요소로서)와 알츠하이머 병의 진행위험 간에 명백한 관계를 밝혀냈다고 보고했다. 그들은 1985년에 혈액샘플을 제공한 평균 75세의 미국 노인 1,188명을 대상으로 연구했는데 그중에서 16명이 알츠하이머 병에 걸려 있었다. 16명 중의 69%인 11명은 낮은 DHA 수치를 보였고 나머지 1172명은 10년간 추적되었는데 DHA 수치가 낮은 반수 중 67%가 알츠하이머 병의 진행에 노출되었다고 보고했다. 연구자들은 생선이나 물개기름 또는 보완적 식이요법으로서 적정한 수준의 DHA를 섭취하는 것이 노인들에게 특히 중요하다고 제안했다.

Angina(협심증)
영국과 그리스의 의학연구팀이 생선기름 보충이 협심증환자에게 매우 효과적이라고 보고했다.

Asthma(천식)
에스키모인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엄청난 양의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하기 때문에 천식환자가 적은 것이라고 연구자들은 추측한다.

Atherosclerosis (동맥경화)
노르웨이 Dronning Ingrids 병원 약제부의 Garth Mulvad 박사와 Henning Pederson 박사는 최근에 '미국 뉴올리언즈의 루이지애나 주립대학은 국제동맥경화 프로젝트를 감독했다. 그들은 16개국 사망자 23,000명의 관상동맥을 연구했는데 치명적인 핏덩이가 동맥 안에 있었다. 지역적으로는 이누이트 지역에서 아주 적은 동맥경화가 발견되었다. 물개와 고래고기를 먹은 70대의 동맥이 20살 덴마크 청년의 동맥처럼 탄력적이었다.'라고 보고했다.

Atopy Dermatitis(아토피 피부병)
아토피 질병은 알러지 물질과 피부가 최초로 접촉한 곳과 다른 부위에서 과민성 반응이 일어나는 알러지다. 예컨대 입으로 섭취한 음식이 아토피 피부병을 일으키는 것이다. 아토피 질병은 산업화된 국가에서 피부병, 알러지성 비염, 천식 등을 일으키며 인구의 20%를 차지한다.
보스턴의 Turku 대학과 Tufts 대학 연구팀은 아토피 질병의 증가는 오메가6 지방산(리놀레익 산)의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이는 음식 섭취에서 오메가6과 오메가3(알파-리놀레닉산, EPA, DHA)의 비율을 바람직하지 않게 높은 비율(10:1, 또는 그 이상)로 되게 한다고 보고한다. 리놀레익 산의 섭취증가는 일본과 독일의 아토피 질병 증가와도 연관되어 있다. 핀란드와 스웨덴 어린이에 대한 최근의 연구는 EPA 대 리놀레익산의 비율이 높은 아이는 아토피 질병에 낮은 전염성을 보이는 데 반해 알러지를 가진 아이들은 혈액의 DHA 수치가 낮은 경향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자들은 오메가6 지방산의 신진대사결과물인 아이코사노이드가 염증을 증진시키는 반면 오메가3의 대사산물은 염증을 죽인다고 지적했다. 그들은 또 생선기름이나 알파-리놀레닉산이 보충된 몇 개의 의학적 실험에서 아토피 피부병이나 천식 증상이 감소되는 것을 지적한다. 그들은 오메가3 지방산(생선기름 또는 알파-리놀레닉 산)의 섭취증가가 오메가6 지방산의 과다섭취로 인한 아토피 질병을 완화시킨다고 결론내렸다.

Attention Deficit Disorder(주의력결핍 장애)
미국 취학연령 인구의 3-5%가 주의력결핍 과다활동 장애(ADHD)로 고통받고 있다고 추정된다. 이 장애의 두드러진 증상은 빈약한 집중력, 과다활동, 과업완수 불능, 그리고 타인 방해 경향 등이다. 이 장애를 가진 아이들 중 거의 1/4이 수학, 철자법 그리고 읽기에서 하나 또는 그 이상의 학습불능으로 고생하고 있다.
1995년에 ADHD와 관련된 첫 연구는 긴고리 지방산의 결핍에 대해 보고했는데 이 지방산들(arachidonic, EPA, DHA)은 리놀레익 산(오메가6)과 알파-리놀레닉 산(오메가3)의 대사산물이다. 퍼듀 대학의 연구자들은 DHA의 준의학적 결핍이 ADHD 아동의 비정상적 행동에 책임이 있다는 결론을 연구중이다. 그들은 긴고리 오메가6 지방산(달맞이꽃 기름)의 보충이 ADHD의 증산개선에 실패했음을 지적하고 이는 ADHD 아동에게는 오메가6보다 오메가3 지방산이 더 필요하다고 믿는다. 그들은 또한 ADHD 아동이 모유를 훨씬 덜 먹었다는 것을 알아냈다. 모유는 DHA의 우수한 공급원이다.

Autism(자폐증)
이전의 연구들은 오메가3 PUFA의 수치변화를 조울성 치매나 ADHD 같은 정신질환과 연결시켰다. 실제로 조발성 치매나 ADHD환자들은 빈약한 의사전달 기술이나 자폐로 인한 다른 행동을 보였다. 예컨대 조갈증은 자폐증, ADHD, 그리고 필수지방산 결핍증의 증거다. 한편 오메가3 PUFA 수치는 자폐아와 지진아 간에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 오메가3 PUFA의 전조인 알파-리놀레닉 산 수치는 통계적으로 다르지 않았지만 지진아에 비해 자폐아는 DHA와 총 오메가3 PUFA 수치는 각각 23과 20%씩 낮았다. 더욱이 오메가6과 오메가3의 비율은 자페아들에게서 25%나 증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연구들은 자폐아들이 脂質적 기형에 처해 있다는 최초의 증거를 제시했다.

Cancer(암)
연구자들은 동물성지방섭취가 과다한 국가에서 동물성지방섭취를 15% 줄이고 그 세배만큼 어류지방 섭취를 늘이면 남성 결장암 발생을 30% 줄일 수 있다고 결론내렸다. 3배의 섭취는 매주 생선의 3회 먹든지 생선기름 표준 캡슐을 일 2회 복용하는 것으로 충당할 수 있다.

관련연구결과
1) 오메가3의 복용은 종양의 성장을 늦추고 암의 확산을 억제하는 것 같다 - Galli, Claudia, Butrum, Simopoulos et al, eds 1991, Karger, Basel, p462-476
2) 미국인 남자 12,866명을 연구한 결과 오메가3을 다량섭취하고 오메가6을 적게 섭취하면 암으로 죽을 위험이 33%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 Dolecek, There and Grandits, World Review Nutr. Diet, Karger, 1991, 66: 205-216
3) 오메가3이 많은 물개고기를 주로 먹는 전통적 식사를 포기한 그린랜드와 아일랜드 여성들의 유방암 발생률이 증가했다. - Bjarnason, Int. J., Cancer, 1974, 13: 689-696
4) 유방암에 관해서 오메가6 지방산은 촉진효과가 있었는데 오메가3은 예방효과가 있었다. - C.L. Williams, M., Bollella, Laura Boccia and Arlene Spark, 'Dietary Fat and Children' Nutrition today, vol 33, no 4: July/Aug 1998

오메가3은 어떻게 암의 위험을 감소시키는가?
오메가3을 더 많이 섭취하는 것은 종양의 성장을 촉진하는 오메가6이 덜 흡수되도록 하고 암세포막을 녹여 덜 포화상태로 만듦으로써 취약하게 하며 암세포의 자가파괴를 촉진하여 종양의 성장을 더디게 하는 것 같다.

Cardiovascular Disorders(심장혈관 장애)
1992년의 국제 동맥경화연구 프로젝트
1) 평균적인 유럽사람처럼 현대음식을 먹은 이누이트 인이 같은 비율로 이 병에 걸렸다는 것은 이 병이 유전적이 아니라는 것이다.
2) 주로 물개인 해양포유동물을 먹은 70대 이누이트 인의 혈관은 20세 유럽인의 혈관처럼 탄력 있었다.
3) 어떤 유럽국가는 그린랜드보다 생선을 더 많이 먹기도 하나 대체로 훨씬 높은 동맥경화 발병과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보인다. Nuuk의 국립병원에서 매우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가진 사람이 전통적인 그린랜드 음식(주로 물개)을 섭취하자 그 수치가 한달만에 극적으로 낮아졌다.
Orsoq 연구
덴마크 북극환경의약센터의 E. Jorgenson 박사는 Orsoq물개연구 프로젝트(물개기름이 인체 건강에 미치는 효과에 관한 시험적 연구)의 일차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현대적 식사를 하는 대다수 덴마크 사람들이 오메가3이 풍부한 전통적 식사를 하는 그린랜드 인보다 심장혈관 질환과 염증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10배 높다고 이 예비적 발표는 밝혔다.
- 'Inuit Whaling', Inuit Circumpolar Conference, June 1992, special issue. Gerth Mulved and Henning Sloth Pederson, Doctors of Medicine Dronning Ingrids Hospital.

장기간에 걸쳐 EPA와 DHA가 풍부한 해양동물 기름을 섭취한 중년남성은 심장혈관 장애로 사망할 가능성이 매우 낮아졌다는 많은 연구보고가 있다. 주요원인이 EPA인지 또는 DHA인지, 또는 둘의 상승효과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 Harris et al., Grimsgaard et al., 1995

오메가3이 투약방식으로 공급되면 고지혈증(hyperlipidemia), 특히 hypertriglyceridemiaIt를 급속하게 조절한다고 대체로 인정되고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은 간에서 VLDL 입자의 분비와 합성을 감소시킴으로써 혈액 내의 triglyceride 수치를 낮추며 VLDL 입자의 생체조건 하 liposysis를 올린다. LDL 콜레스테롤과 HDL 콜레스테롤의 개선된 균형이 보통 발견되고 총 콜레스테롤의 효과는 최소화된다. 이런 결과는 매우 많은 연구에서 보고된다. 오메가3 지방산은 적게 복용했을 때(30-500mg) 혈소판의 응집성에 영향을 미치고 많이 복용하면(하루 2g) 되는데 혈액 지질과 혈압에 뚜렷한 효과를 보인다.
- Christensen et al, 1995

대칭그룹 연구에서 최근의 데이터는 순수한 DHA(95% DHA, ethyl ester) 3g은 같은 양의 EPA (90% EPA, ethyl ester)에 비해 혈장 내의 triglyceride 수치를 30-40%나 감소시키는 것을 보여준다. DHA는 HDL 콜레스테롤 증가에 뚜렷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EPA는 총 콜레스테롤과 APO-1를 약간 감소시킨다는 것이 알려졌다.
- Grimsgaard et al, 1995.

Crohn's Disease(크론병, 국한성 회장염. 장벽에 반흔을 남김)
크론병은 창자의 통증, diarrhea, 그리고 영양섭취 불량 등의 증상을 포함하는 염증이다. 이 병의 특징은 주기적인 통증과 진정의 반복인데 일본에서는 요소식이요법(ED)이 선호된다. 프레드니손(부신피질 호르몬제)과 salycylate를 사용하는 전통적인 치료는 단지 진정기간을 조금 연장시키는 효과밖에 없다. ED 요법은 유리 아미노산, 짧은 고리 말토덱스트린(maltodextrine), 그리고 저지방의 대두유를 혼합한 관주입(내장 영양)을 사용하는데 진정기간이 짧아진다는 빈약한 결과는 놀라운 것이 아니다.
볼로냐 대학의 연구자들은 생선기름이 재발을 방지한다고 보고했다. 그들의 실험에는 재발위험이 높은 78명의 크론병 환자가 포함되었다. 환자의 반수에게는 매일 생선기름 캡슐(EPA 40%, DHA 20%인 n-3 지방산 2.7g) 9개가 투여되었고 나머지 반수에게는 플라시보가 투여되었다. 캡슐은 헛배부름, 가슴앓이, 트림, 설사 같은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위가 아닌 소장에서 녹도록 내장액 코팅이 되어 있다. 생선기름 요법의 결과는 대단했다. 연구기간 1년동안 통제그룹에서는 69%가 재발되었는데 치료그룹에서는 28%만 재발했으며 끝날 무렵 치료그룹의 59%는 여전히 진정상태였는데 플라시보 그룹은 26%만 진정상태였다. 연구자들은 진정상태에서 생선기름 요법이 재발방지에 효과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Dysmenorrhea(월경불순)
비타민 B12를 포함한 생선기름 보충제는 젊은 여성의 월경시의 불편을 완화할 수 있다. 생리통은 주로 프로스타글란딘(PG) 때문인데 이는 프로스타글란딘의 합성을 방해하는 비스테로드성 항염제(NSAID; non-salycylate anitinflammatory drug)의 효과다. 이런 PG는 생물학적으로 덜 활성인 오메가3 계열보다 오메가6 LC PUFA에서 나온다. 월경불순을 겪는 여성은 건강한 여성보다 오메가3 PUFA를 덜 섭취한다는 증거가 있다. 연구자들은 오메가3PUFA와 비타민 B12의 복합제가 NSAID의 대체치료약이 될 수 있다고 결론 내렸다.

Dyslexia(난독증, 실독증)
난독증은 학습과 읽기의 장애, 문자의 인식장애, 단기 기억 장애 등을 포함하는, 매우 흔한 상태다. 난독증은 근육 조절에 문제를 일으키는 통합운동장애(dysphasia), 주의결핍 과다행동 증후군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미국과 영국 인구의 40%가 이 장애가 있고 그중 4%는 심각한 상태다. 1976년부터 1993년간 학습장애가 3배나 증가했고 그 중에서 80%는 새로운 난독증 증세를 보였다.
Surrey 대학의 Jacqueline Stordy 박사는 난독증, 통합운동장애, 그리고 주의결핍 과다활동증후군은 긴고리 지방산의 결핍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진다고 믿는다. 그녀는 한달 동안 하루 480mg의 DHA(생선기름의 주요 성분)를 투여한 결과 독서장애의 중요문제인 암흑적응이 개선되었다는 연구를 지적한다. 어린이 dysphasic 환자 15명에 대한 연구에서 참치기름, 달맞이꽃 기름, 백리향 기름, 비타민 E의 혼합물(DHA 480mg, 아라키돈산 35mg, 알파-리놀레닉산 96mg, 비타민 E 80mg, 백리향 기름 24mg) 스토디 박사는 긴고리 PUFA 보충제가 난독증, 통합운동장애, 그리고 주의결핍 과다활동증후군에 효과가 있다고 결론내리고 이 가설을 검증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중이라고 했다.

Depression(우울증)
국립알콜중독연구소의 연구자들은 지난 100년간 북미지역에서 우울증이 증가한 것은 음식에서 n-6(아라키돈산, 리놀레익산)지방산과 n-3(DHA, 리놀레닉산) 지방산의 비율의 급격한 변화에 기인한다고 믿는다. 인류는 초기에 이 비율을 1:1로 시작했으나 이제는 10:1에서 25:1 정도로 추정된다. DHA는 synaptic 세포막의 주요 성분인데 결핍은 우울증과 연관된다. 생선기름은 DHA의 풍부한 원천으로서 리놀레닉산으로부터 인체 내에서 생합성될 수 있다. 알콜중독, 다중경색, 산후우울증 등을 야기하는 우울증은 DHA의 결핍으로서 DHA나 리놀레닉산(물개기름)의 경구섭취 증가로 교정될 수 있다고 연구자들은 생각한다. 그들은 우울증과 관상동맥 질환은 강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n-3 지방산의 소량섭취가 관련있다고 지적한다.

Diabetes(당뇨병)
당뇨병은 혈당의 높은 수치가 특징인 장애로서 큰혈관에 손상을 줌으로써 뇌졸중과 심장마비의 위험을 높이고 사지 괴사를 초래할 수 있다. 많은 연구에서 오메가3이 정맥과 동맥을 부드럽고 탄력있게 만들어 순환계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탁월하다는 것이 제시되고 있다.
영국영양기금이 994년에 출판한 연구보고서는 알라스카 원주민이 오메가3이 풍부한 물개기름을 매일 섭취함으로써 혈당치를 20% 낮추었다고 밝혔다.
- Adler, Boyko, Schraer, Murphy, 1994 Nutrition Supplement

동경의과대학의 최근 연구는 손상된 혈관벽 치료에 오메가3의 DPA 성분은 EPA보다 10배나 효과가 있다고 밝혔는데 물개기름은 자연상태 DPA의 유일한 공급원이다.

Eczema(습진)
습진은 마른 피부조각이 떨어지는 피부병인데 류코트린이라는 나쁜 아이코사노이드(오메가6 PGE 2 series)의 수치가 과다가 원인이다. 습진이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피부에서 심각한 염증이 진행되었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걱정을 하게 한다. 해양동물 기름의 다량섭취는 아라키돈산을 줄여 류코트린의 생성을 줄이는 한편, 좋은 아이코사노이드의 생성은 늘인다. 피부병 의사들은 보통 염증을 줄이기 위해 코르코스테로이드(부신피질 호르몬 및 그와 유사한 화학물질의 총칭) 연고를 처방하는데 불행히도 이 약은 좋고 나쁜 아이코사노이드를 전부 죽임으로써 피부를 얇게 만든다. 코르티고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않고 해양동물 기름을 다량 섭취함으로써 습진의 증상을 호전시킨다는 연구보고가 많이 있다.

Fatty Liver(지방간)
알콜 과다섭취와 관계없이 간경화의 초기 환자에서 지방간은 자주 발견된다. 지방간은 또한 비만, 당뇨, 고지혈증, 그리고 몇몇 독소에의 노출로 인한 대사장애 및 간의 병리현상과 연관된다.
지방간은 간세포에 지방덩어리로 50% 이상 지질침윤이 일어난 것으로 정의된다. 최근의 임상연구에서 지방간 환자는 긴고리 오메가3 지방산이 매우 적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간세포 내의 지방덩어리 크기는 간 트리글리세리드 내의 오메가3 비율의 감소와 관련있다고 한다.
간세포를 손상시켜 간 대사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만성 알콜중독이 지방간의 일반적 원인인데 이것은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의 대사장애를 일으킨다. 이 환자들은 대부분 비만, 고지혈증, 인슐린 내성, 긴장항진증, 지방조직의 내장분포 등으로 진행된다.
긴고리 오메가3 지방산은 LDL 콜레스테롤(저밀도 리포프로테인), 혈청 중성지질, 혈소판 응집, 혈액 점도, 긴장항진, 글리세로리피드 합성을 줄이고 간의 지방덩어리 침착을 감소시킨다. 이 지방산은 인슐린 내성, 간 기능을 개선하고 적혈구 변형을 강화한다. 또 세포막 포스포리피드 오메가3 지방산 집중을 변경시키는데 이는 세포 대사율과 세포기능을 증가시킨다. 오메가3는 간기능을 개선시키고 지방간의 발생을 막거니 치료할 수 있다. 지방간은 간의 기능 부전이나 지방의 대사장애이므로 단백질과 탄수화물의 과다섭취와 지나친 음주는 삼가야 한다.

Heart Disease(심장질환)
심장질환은 여전히 서구사회의 주요 사망원인이다. 남자의 심장마비 위험은 어릴 때부터 시작되어 일생동안 유지되는데 여자는 거의 같이 시작되어 폐경기에는 더 높아진다. 오메가3이 초기 심장정지를 70% 줄이고 2차 정지는 30% 줄인다고 연구들은 지적한다. 이는 주로 오메가3이 혈관벽의 유지를 촉진하여 더 부드럽고 탄력적으로 만들어서 심장문제의 주요 원인인 혈관봉쇄를 줄여준 결과다. 오메가3은 또한 혈소판의 끈적거림을 줄여 혈액응고를 저지하기도 한다. 심장근육은 동맥의 일시적 중지에 의해 손상되는데 오메가3은 심장박동에 개입함으로써 이를 예방한다. 오메가3이 노인의 만성적 문제인 혈압을 내린다는 연구결과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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