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안의 블루베리! 알쯔하이...뭐(What)? 신경퇴행성 질환‧인지장애 제 증상 개선 | ||
산화(酸化) 스트레스나 염증성 스트레스 인자들로 인한 신경계 퇴행과정의 진행을 저해하는 측면에서 볼 때 블루베리가 발휘하는 효과가 중추신경계 약물을 복용했을 때에 비견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는 것.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 산하 국립노화연구소의 캐러 B. 더피 박사팀은 ‘노화 신경학’誌(Neurobiology of Aging)에 발표한 ‘실험용 쥐들에게 블루베리를 공급했을 때 관찰된 산화 스트레스 및 카이닌산 유도 학습장애로부터 세포 보호작용’ 논문에서 이 같이 밝혔다. 블루베리 추출물이 알쯔하이머 발병을 저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은 이전에도 다른 연구팀들에 의해 제기된 바 있다. 더피 박사팀의 경우 터프츠대학 노화영양학연구소‧루이지애나주립대학 바이오메디컬연구소 등과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했었다. 연구는 실험용 쥐들에게 블루베리 추출물을 2% 함유한 사료 또는 위약(僞藥)을 최소한 8주 동안 공급한 뒤 다시 무작위 분류절차를 거쳐 인산염 완충 생리식염수(PBS) 또는 카이닌산(kainic acid)을 뇌 내부의 해마 부위에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산염 완충 생리식염수와 카이닌산이 투여된 것은 사람들에게서 눈에 띄는 신경퇴행성 질환들과 유사한 형태의 신경계 손상을 유도하기 위한 과정이었다. 그 후 일주일이 경과했을 때 연구팀은 실험용 쥐들의 행동양상과 뇌 기능 상태 등을 관찰하기 위한 미로(迷路) 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블루베리 추출물을 공급받았던 실험용 쥐들의 경우 뇌세포의 손상도가 상대적으로 한결 미미한 수준에 불과했을 뿐 아니라 산화 스트레스가 주어지는 환경하에서도 뇌세포의 활동성이 대조그룹에 비해 비교우위를 보였음이 관찰됐다. 블루베리 추출물 섭취그룹은 아울러 미로 테스트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기록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더피 박사는 “뇌내 해마 부위에 카이닌산을 투여받았던 실험용 쥐들의 경우 미로시험에서 낮은 점수를 보였던 반면 블루베리 추출물을 공급받은 그룹은 그 같은 활동력 감소가 훨씬 미미한 수준으로 눈에 띄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더피 박사는 “블루베리 추출물이 카이닌산의 흥분독성으로 인한 신경손상을 저해했기 때문에 이 같은 성과가 관찰되었던 것으로 사료된다”고 언급했다. 게다가 블루베리 추출물은 카이닌산에 의해 영향을 받는 뇌내 부위에서 뉴론의 신호전달 기전 향상에도 일부 관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다만 더피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가 더 많은 후속연구와 임상시험에서도 재입증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http://canadavitaminhouse.bi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