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와 블루베리를 많이 섭취하는 고령자들이 인지능 저하가 생길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브리그험여성병원 연구팀이 '신경학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고령자의 식사에 이 같이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장과류 과일을 추가하는 것이 인지능 저하를 2년 반 가량 늦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라보노이드는 식물 속에 함유된 성분으로 매우 강력한 항산화성분이자 항염물질이다.

과거 연구결과에 의하면 염증과 스트레스가 인지능 저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바 항염과 항산화작용이 있는 플라보노이드 특히 안토시아닌이 염증과 스트레스의 영향을 줄여 인지능 저하를 늦출 것으로 생각되어 왔다.

30-55세의 총 12만1700명을 대상으로 한 1976년 연구를 시작 4년 마다 식습관을 분석한 후 이 중 1만6010명의 인지능을 1995년에서 2001년 사이 2년 간격으로 모니터링 한 이번 연구결과 블루베리와 딸기를 섭취한 사람들이 인지능 저하 속도가 느렸으며 특히 안토시아닌과 총 플라보노이드 섭취가 더 많은 사람에서 특히 인지능 저하 속도가 더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급격한 고령화 추세 속에 단순히 딸기나 블루베리등을 더 많이 섭취하는 간단한 식이 요법만으로 고령자에서 인지능을 보호할 수 있다는 이번 연구결과가 매우 의미깊다"라고 강조했다

출처: http://canadavitaminhou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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