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 와 담배

knowledgenet 2005.05.2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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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타민 C와 관련된 괴혈병의 발견역사를 생각해보면 해답의 실마리를 찾을것 같습니다.
 
오랜 선상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던 선원들이 까닭 없이 죽어 갔던 데서 괴혈병이 발견되었고, 그 병이 신선한 야채의 부족, 즉 비타민 C 부족 때문이었음이 밝혀졌습니다.
 
현재 담배를 피우고 있는 사람들이 괴혈병이 들 정도로 당시 선원들과 같이 장기간 극심한 영양부족 및 비타민부족 현상은 없습니다.  음식물을 통해서 일정량의 비타민이 공급되므로 괴혈병까지는 가지 않습니다.
 
요즘 못 먹고 산다는 사람들도 옛날에 비하면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담배를 많이 피워도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비타민C의 하루 필요량은 30mg 정도이고, 현재 한국에서는 60mg이 권장 복용량으로 되어 있습니다. 담배 한개를 피우면 약 25mg의 비타민C가 소모됩니다.(귤하나에 포함된 비타민C량과 비슷)
 
장기간 담배를 피울경우 담배자체의 해로움(각종 암 및 질환의 원인이됨) 뿐만아니라 비타민C의 과량 소모로 건강상에 득이 되지 않습니다..
 
비타민C의 결핍은 괴혈병의 원인뿐만아니라,  여러 가지  병의 원인이 됩니다.  예를 들어신장 결석, 방광 결석의 원인 또는 뼈가 쑤시는 증세, 관절염, 근육통, 피로, 숨이 참, 허약, 불임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출처 : [기타] 인터넷 : http://www.vitaminhouse.biz Q&A상담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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