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성 키틴/키토산의 주요기능(면역력 강화와 해독 배독작용)
 
① 항암작용항암작용
② 항균작용 및 면역강화 작용
③ 간기능 강화
④ 콜레스테롤 억제
장내 유효군 증가 및 유해균 억제
⑥ 혈압조절 효과혈압 조절 효과
⑦ 중금속, 유해성분 흡착 배출
⑧ 혈당치 억제
⑨ 세포의 활성화
 
 
1. 항암작용
 
1-1 암억제 및 항암제의 부작용 감소작용
 
암이란 인체의 세포가 여러 가지 이유로 스스로 변질되면서 제멋대로 증식하여 생성하는 병이다. 암세포가 번식하여 1g이 되는데 10년 이상 걸린다. 이 기간동안에는 자각증상이 없으며 이때 발견되면 조기발견이라 한다. 1g의 암세포 (약10억개)가 1kg으로 증식하는 데는 불과 몇 년 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때 병원에서는 이미 늦었다고 말하는 것이다.
 
암세포는 정상세포와 질적으로 차이가 있으며 인체 면역계에는 암세포만 죽이는 임파구 (NK세포, LAK세포)가 있다. 따라서 면역력이 강하면 암세포의 증식이 늦어지고 실제로 발병하는 경우가 드물지만 면역력이 약해지면 암세포는 신속히 증식하고 암이 발병하는 것이다.
 
키틴⦁키토산이 유명해진 큰 이유중 하나는 암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도호쿠(東北) 약학대학 스즈끼 시게오 교수팀의 연구에 의하면 키토산이 암세포의 증식⦁전이를 억제하는 등 종래 항암제의 5배나 달하는 강력한 항암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키틴⦁키토산이 항암효과가 있다는 것은 일본 돗도리 대학 히라노교수가 쥐에게 암세포를 이식시켜 피부암을 일으키는 시험을 통하여 증명한 바 있다. 키톤산을 투여한 그룹의 쥐는 암세포가 소멸되었지만 투여하지 않을 그룹의 쥐들은 모두 죽어버린 것이다.
 
토끼의 실험에서도 키틴⦁키토산을 투여한 토끼의 암세포는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이 실험에서 키틴⦁키토산은 다음과 같은 훌륭한 결과를 입증한 것이다.
 
(1) 암의 독소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
(2) 암세포를 죽이는 임파구(내츄럴 컬러 NK세포)를 활성화시킨다.
(3) 키토산이 알카리 체질로 만들어 준다.
 
또한, 1998. 8. 7 연세의료원 이종태 교수팀은 홀뮴⦁키토산 복합체로 말기 간암을 단 1회 주사요법으로 부작용 없이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을 개발, 발표회를 가졌다. 여기서 키토산은 암세포에 접착하여 홀뮴이 종양 밖으로 퍼지지 못하도록 하는 역할과 부작용을 없애는 작용을 했다고 전해졌다.
 
1-2 암의 전이를 방지
 
암은 전이가 무서운 병이다. 이 전이를 방지할 수 있다면 암의 공포는 많이 줄어들게 된다. 암의 전이는 암세포가 다른 장소로 이동하기 위하여 혈관이나 임파관으로 들어가 흐름에 따라 혈관벽에 있는 접착분자에 붙어 조직 속으로 칩입해서 증식한다. 키틴⦁키토산은 암세포보다 접착력이 뛰어나 먼저 접착분자와 결합하여 암세포의 전이를 차단한 것이다. 이와같은 방식으로 암세포의 전이를 막는 실험 장면을 1991년 9월 일본 ‘NHK뉴스 21’에서 방영하여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일본 훗가이도 대학 면역화학연구소에 의하면 키토산을 사용하지 않은 쥐는 암의 전이(폐암)가 평균 62개 발생한데 반해 키토산을 사용한 쥐는 전이가 거의 보이지 않았다. 이 실험 결과, 키토산이 암세포보다 먼저 접착분자와 결합하기 때문에 암세포는 결합 상대를 발견할 수 없으므로 전이할 수 없었다는 것이 확인 되었다.
 
2. 향균 작용 및 면역강화 작용
 
키토산은 천연물 가운데 유일하게 아미노기(NH₂)라고 하는 분자를 가진 플러스(+) 이온을 가진다. (+)이온은 화학적 성질로 마이너스(-) 이온과 굉장히 붙기 쉬운 성질을 가지고 있다. 흥미롭게도 세균이나 바이러스, 박테리아는 (-)이온인 카르복실기(COOH)라고 하는 분자를 가지고 있어 키토산의 (+)이온과 만나면 바로 결합해 버리는 것이다. 세균이나 박테리아는 이렇게 무해화 되어 체외로 배출되어 버린다.
 
키틴⦁키토산의 향균성은 피부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큰 위안이 된다. 이 성질을 이용하여 키틴⦁키토산을 각종 요리, 빵, 과자, 찌개, 떡, 무공해 콩나물 등에 방부제 및 신선도를 유지하는 첨가제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키틴⦁키토산은 인체의 면역 기능을 강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면역기능이 제대로 작용하고 있으면 체내 침입한 병원체나 독성물질, 기타 유해물질들을 배출하는 작용도 정상적으로 가능해진다.
 
이러한 배출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백혈구로서, 백혈구에는 대식세포 (매크로퍼지 Macrophage), T세포, B세포 (항체생산)가 있다. 일본 돗도리 대학의 히라노 교수는 쥐를 사용한 실험에서 키틴⦁키토산이 T세포를 활성화하는 한편 백혈구를 증식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3. 간기능 강화
 
간은 몸 속에 있는 가장 큰 기관(약1.4kg)으로서 500가지 이상의 일을 수행하며 1000여종의 효소를 생산하는 화학공장이다. 간이 수행하는 기능을 크게 3가지로 대별하면
 
① 소화에 필요한 담즙과 같은 화학물질을 분비
② 각종 영양소를 분해⦁생합성하고 잉여분 저장
③ 인체에 해로운 물질을 처리하는 해독기능이라 하겠다.
 
따라서 간의 구조도 위와 같은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정상기능의 5배가 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간은 85%가 잘려나가도 불과 몇 달 사이에 정상적인 크기로 회복된다. 그래서 웬만한 문제가 생기더라도 자각증상을 나타내지 않아 「침묵의 장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간을 나쁘게 하는 원인은 첫째, 지방의 과다 섭취이다. 지방분이 처리능력 이상으로 섭취되면 지방이 간의 일세포를 밀어내고 그 자리를 대신 차지한다. 지방이 간세포의 10%를 넘으면 지방간이라 한다. 둘째, 알콜의 남용이다. 하루 340cc의 위스키를 계속 마실 경우 지방간으로 발전하며 더 나아가면 고통스러운 간경변이 된다. 셋째는 바이러스에 의한 만성 간염이다. 만성 간염은 간경화증이 되거나 간암으로 발전한다.
 
히라노 교수팀이 토끼와 닭을 사용한 실험에서 키토산을 먹은 토끼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놀랄만큼 감소되었고 건강한 간장을 지니고 있었다. 그에 비해 키토산을 먹지 않은 토끼는 지방간과 간염을 일으키고 있었다. 인체에 있어서도 키토산이 지방간, 간염, 간경화, 간암 등에 특별한 효과가 있다는 체험들이 많이 보고되고 있다.
 
4. 콜레스테롤 억제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을 구성하는 성분으로서 남성⦁여성 호르몬 형성에 필수적이며 지방의 소화를 돕는 담즙산의 주성분이기도 하고, 뇌⦁신경세포에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 생명활동에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성분이다.
 
콜레스테롤에는 「좋은 콜레스테롤」(HDK High Density Lipoprotein)과 「나쁜 콜레스테롤」(LDL Low Density Lipoprotein) 2종류가 있는데, 지방분의 과잉섭취로 인하여 생성되는 「나쁜 콜레스테롤」은 혈관 내부에 침착하여 혈관이 좁아지게 하며 그 결과 혈액이 혈관을 통과하기 어렵게 된다. 따라서 세포도 영양부족, 산소부족을 일으켜 괴사하기도 한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이 많으면 동맥경화, 고혈압, 뇌졸중, 심근경색증, 협심증, 간경화, 신경화증, 정맥류등을 일으킨다.
 
천연소재인 키토산이 콜레스테롤을 조절한다는 것은 여러 연구에서 판명되었다.
 
① 스가노 교수의 동물실험에서 키토산의 분자가 「나쁜 콜레스테롤」을 흡착하여 체외로 배출시키고, 「좋은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상승시켜 주었다.
② 키토산은 체내 지방산 분해효소의 작용을 저해하여 장에서 지방의 흡수를 억제했으며 그 결과 혈중 중성지방이 줄어들었다.
③ 키토산은 지방의 소화⦁흡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담즙산과 먼저 결합⦁배출되므로 장내의 콜레스테롤 흡수를 저하시키고, 그 결과 부족되는 담즙산을 재생산하기 위하여 체내에 축적된 콜레스테롤을 소비하므로 전체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킨다.
 
5. 혈당치 억제
 
현재 우리 나라 당뇨병 환자 수는 약 200만 명이 넘는다고 한다. 당뇨병은 크게 2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한가지는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IDDM, 전체 환자의 약 10%)으로서 몸의 면역계가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베타세포를 손상⦁파괴시켜 발병하게 된다. 이 경우 식이요법과 인슐린 주사로 혈당을 조절할 수 있다. 다른 한가지는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NIDDM, 전체환자의 약 90%)으로서 췌장에서의 인슐린 분비는 별 문제가 없으나 말초조직 세포에 있는 인슐린 수용기가 부족하여 세포가 인슐린을 흡수하지 못하거나 인슐린의 작용에 저항성을 나타내므로 일어나는 질병이다.
 
인슐린은 간에서 포도당을 글리코겐 (지방)으로 만들도록 자극하며 아미노산 같은 비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변하는 것을 억제한다. 그리고 지방세포와 골격근 세포 안으로 포도당의 이동을 촉진시켜 혈당 농도를 떨어뜨리고 아미노산의 세포내 이동을 촉진, 단백질과 지방의 합성을 촉진시킨다.
 
그러나 세포의 기능저하로 혈당이 높아지면 신장은 요의 삼투압 상승에 의해 많은 당분, 수분 및 전해질을 분비하고, 조직은 단백질 합성감소, 포도당의 부족으로 비축단백질 소모, 체액의 산성화 등으로 인체는 체중감소, 재생 및 면역능력 저하, 뇌기능 이상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에 식이섬유가 유효하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인데 식이섬유의 하나인 키틴⦁키토산이 당뇨병 개선에 훌륭한 효과를 지니고 있는 것이 판명되었다. 일본 동경대학에서 행해진 실험에서 당뇨병에 걸린 쥐에게 키토산을 투여하였더니 혈당치의 상승이 억제되어 당뇨병으로 인한 여러 가지 증상들이 개선되었고 조직학적으로 췌장세포의 구조가 잘 보존되었다. 그러나 키토산을 섭취하지 않은 쥐들의 췌장 세포는 파멸되어 있음이 확인되었다.
 
키틴⦁키토산은 신경계, 호르몬, 면역계 등의 기능을 높이는 생체조절 기능식품으로서 ① 면역력의 강화, ② 노화의 억제, ③ 병의 예방, ④ 병의 회복, ⑤ 생체 리듬 조절 역할로 당뇨병 및 합병증을 퇴치하고 있다.
 
6. 혈압 조절 효과
 
WHO(세계보건기구)의 기준으로 최고 혈압의 140이상, 최저 혈압이 90이상이면 고혈압으로 간주된다. 고혈압이 만성이 되면 혈관에 영향을 미쳐 동맥경화가 발생하고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증, 신장병 등의 합병증을 일으켜 심각한 상태를 가져올 위험이 있다.
 
고혈압에는 원인이 불분명한 본태성(本態性) 고혈압과 원인이 분명한 2차성 고혈압이 있다. 본태성 고혈압은 염분의 과잉섭취가 최대의 적으로서, 항상 싱거운 식사를 해야하기 때문에 고생이 많았다. 그러나 최근 키틴⦁키토산의 출현으로 「혈압상승의 원인은 식염(소금) 성분중 나트륨(Na)이 아니라 염소(Cl)때문 이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소금(NaCl)이 체내로 들어오면 나트륨(Na+)과 염소(Cl-)라는 두 성분으로 이온화(분리)되는데 이 염소는 안지오텐신 II(ACE)라는 효소를 활성화 시켜 혈압 상승을 가져오게 한다.
 
대부분의 식이섬유들은 마이너스(-)이온으로 되어 있으나 천연 식이섬유인 키토산은 유일하게 플러스(+)이온으로 되어있어 체내 과잉 섭취된 염소와 결합하여 체외로 배출시키므로 혈압을 저하시킨다. 실험 연구 결과, 몸의 크기와는 관계없이 매 식후 500mg의 키틴⦁키토산을 먹는 것으로 혈중 염소의 상승을 억제시킬수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본태성 고혈압의 특효약 캅토프릴(Captorile)은 안지오텐신 전환효소(ACE)의 활성화를 저하시켜 혈압상승을 억제하지만 평생동안 약을 복용하는데 몸에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었다. 그러나 키토산의 출현으로 이 약은 필요가 없게 되었다.
 
7. 중금속⦁유해성분 흡착 배출 효과
 
과학의 진보와 함께 공해로 인한 중금속⦁유해성분이 매일 몸 속으로 들어오고 있다. 성장호르몬이나 항생물질이 들어있는 사료에 의해 길러진 소, 돼지, 닭, 양식생선류, 농약성분이 남아있는 채소 및 과실류, 온갖 식품첨가제 (합성 착색료, 산화방지제, 방부제, 유화제, 감미료, 안정제, 조미료 등등) 가 들어있는 인스턴트 식품 및 가공 식품, 오염된 바다에서 자란 생선, 오염된 수돗물, 오염된 공기, 의약품 속에 함유된 독성물질 등 어디를 가든지 오염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으며, 우리는 매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유해성분을 체내로 유입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체내로 들어간 농약이나 중금속이 배출되지 않고 체내에 축적되어 간다는 것이다. 이러한 미량의 독이 하루하루 쌓여가서 어느 시점에서 허용량을 넘기게 되면 그로 인한 질병이 발병하게 되며 그 시점이 대게 40, 50대가 된다.
 
중금속과 질병
 
수은 - 미나마타병(지각장애, 간장 신장장애, 시야장애)
비소 - 색소 침착, 이상 각화
납 - 발암, 기형아 출생
크롬 - 기관지 폐렴, 신장장애
카드뮴 - 폐암, 육종?
안티몬 - 심장장애
플라토늄 - 발암
 
체내에 들어온 중금속이 신경 조직을 좀먹는 등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중금속이 체내로 들어오면 서서히 축적되지만 예외적으로 배출되는 경우가 두가지 있다. 한가지는 머리카락을 통한 배출이며 또 다른 한가지는 출산시 카드뮴을 제외한 중금속의 대부분이 탯줄을 통해서 50~100% 태아에게 옮겨진다. 농약이나 각종 첨가물들도 함께 태아에게 이행해간다. 이것은 태아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그래서 성인병은 더 이상 성인들만 걸리는 병이 아니라 어린이, 10대, 20대, 30대, 전 세대에 걸쳐 발병되고 있다.
 
성인병 발병의 최대 원인은 환경과 식품의 오염이다. 인간은 농약과 식품첨가물을 연간 7kg이나 먹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유해물질은 스트레스, 영양의 과잉섭취, 운동부족 등과 편승하여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 상황을 구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키틴⦁키토산’인 것이다.
 
키틴⦁키토산은 중금속을 체외로 배출하는 제3의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키틴⦁키토산은 인간에게 유용한 칼슘이나 산소, 아미노산, 비타민 등을 흡착하지 않고 수은이나 카드뮴 같은 유해한 중금속만을 선별해서 흡착, 배출시킨다. 이것은 키토산이 체내에서 아미노기(NH²+)라는 플러스(+)이온을 가지기 때문에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 독성물질들과 (모두 마이너스 이온) 결합하여 체외로 배출시키는 것이다.
 
키토산은 원래 분자량이 큰 중금속과 결합하기 쉽고 몇 가지 화학물질과 혼합하면 분자가 큰 우라늄이나 플루토늄을 흡착한다. 구소련에서 키토산으로 만든 흡착제 1kg은 우라늄이나 플루토늄 300g을 흡착, 처리할 수 있다고 한다. 참으로 수용성 키틴⦁키토산은 공해로 속수무책인 우리 시대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소식이라 아니할 수 없다.
 
8. 장내 유효균 증가 및 유해균 억제
 
장내 세균은 약 130종 정도가 있으며 그 총량은 수조에 이른다고 한다. 이중에는 몸에 나쁜 작용을 하는 유해균(대장균 등)과 유용한 작용을 하는 유효균(비피더스, 유산균 등)이 있는데, 이 세균들의 작용에 의해 영양흡수가 좋아지거나 나빠지는 문제가 생긴다. 뿐만 아니라 면역력, 해독작용, 혈액의 상태 등 많은 문제가 관련되어 있으므로 장내 세균들의 밸런스는 대단히 중요하다.
 
유해균이 증가하면 동물성 식품, 설탕 등의 음식물 일부가 암모니아, 아민, 페놀 등의 유해물질로 변해 면역력 저하, 발암물질 생성, 간장질환 등이 발생하며 특히 사상균이 증가하면 장의 점막에 구멍을 뚫어 병의 인자가 침입하기 쉽게 만들어 식물 알레르기나 아토피성 피부염 같은 것이 발생하는 것이다.
 
유효균은 효소식품이나 식이섬유로 증식되며 비피더스균은 키틴올리고당을 먹고 증식한다. 따라서 키틴⦁키토산이 장에 도달하여 분해되면 유효균이 증식함과 동시에 유해균을 억제하여 영양흡수가 좋아지고 면역력의 강화, 해독작용, 혈액정화, 노화방지, 알레르기와 아토피성 피부염이 개선된다.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키틴⦁키토산은 양(+)이온을 가진 식이섬유로서 변비를 예방하고,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며, 특히 대장암의 예방에 기여한다. 식이섬유는 짖방 및 당분을 흡착하는 작용도 있어 비만증 해결에도 도움을 준다. 미국, 일본에서는 「키토산 다이어트 붐」으로 인해 키토산 다이어트 상품이 시장을 석권하면서 「자연스럽게 아름답게 살이 빠진다」라는 광고와 함께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9. 세포 활성화
 
수용성 키틴⦁키토산은 어댑트겐(Adaptogen 상약)으로서 전신 세포의 기능을 활성화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질병이 예방됨과 동시에 노화억제에도 효력이 있다. 특히 화상부위에 사용하면 세포의 재생이 빠르고 화상의 흉터(흔적)가 남지 않는다. 키틴⦁키토산을 인공피부로 사용한 결과 피부형성도 빠르고 진통, 지혈, 항균성 효과도 뛰어났다.
 
수용성 키틴⦁키토산은 인체를 내부로부터 정상화시킴으로써 습진이나 분출물, 피부병 등을 억제하여 아름다운 피부로 가꾸어 준다. 천연소재인 키틴⦁키토산은 자신의 무게의 2천~3천 배의 물을 빨아들이는 보습능력이 있으므로 피부에 작용해서 촉촉한 윤기와 탄력성을 회복시켜주고 수분부족으로 일어나는 주름이나, 기미, 검버섯 등의 노화현상을 방지 또는 지연한다. 키틴⦁키토산 수용액을 매을 취침 전에 얼굴에 바르고 자면 보름도 못가서 얼굴의 기미, 여드름, 잔주름 등이 많이 없어지는 것을 체험할 수 있다.
 
키틴.키토산의 세포 활성화 및 신진대사 활성화 등과 같은 기능을 이용해서 발모와 탈모를 방지하는 제품, 피부노화를 방지하는 화장품이 개발되고 있다. 이미 키토산비누, 키토산샴푸린스, 키토산화장수, 키토산화장품이 등장 피부미용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다.
 
출처 : http://blog.empas.com/ssk1678/17047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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