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로 갑자기 추워질 때면 더욱 괴로운 사람이 있다. 바로 전립선비대증 환자.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 한가운데로 소변이 지나가는 길인 요도가 전립선이 커지면서 압박돼 소변을 보는데 불편함이 생기는 질환이다. 겨울에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서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요도가 긴장하면서 좁아져 소변 보기 어려울 수 있다. 요도가 아예 막히는 급성 요폐 위험도 있다.

 

◇전립선비대증 환자, 50대부터 크게 늘어
전립선비대증은 배뇨 증상, 저장 증상, 배뇨 후 증상 등 세 가지로 구분된다. 배뇨 증상은 말 그대로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는 증상으로 소변 줄기가 약하거나 방광에 소변이 남아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을 애기한다. 저장 증상은 소변을 잘 저장하지 못해 소변을 너무 자주 본 다거나 갑자기 소변이 빨리 나올 것 같은 증상이다. 배뇨 후 증상은 소변을 본 상태에서 마무리를 하는 중 속옷으로 소변이 쪼르륵 나와 버리는 상황으로 이런 현상들이 환자들을 가장 불편하게 하는 전립선비대증의 세 가지 증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50대 이상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급격히 증가했다. 50대는 전체 환자 중 19%에 불과하지만 60대가 31%, 70대가 30% 로 상당 수의 환자가 50대 이상이다. 환자 수도 2015년 105만1000여명에서 2019년 131만8000여명으로 크게 늘었다.  

전립선 크기가 증가해 배뇨 장애 증세를 겪게 되는 전립선비대증은 대부분 노화가 그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전립선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비대해진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비뇨의학과 조희주 과장은 “나이가 들수록 전립선이 전립선세포 증식을 유도하는 테스토스테론에 노출된 시간이 길어지고 전립선내 존재하는 DHT 라는 호르몬의 농도가 높아져 전립선비대증의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약물로 전립선 크기 20~30% 감소
진단법은 전립선비대증 증상을 점수화한 문진표가 있다. 위에 언급한 세 종류의 증상들을 점수화 하여 진단하는 방법이다. 두번째는 신체검사로 전립선 크기를 측정하는 직장 수지 검사가 있는데 전립선 모양도 어느 정도 추측이 가능하다. 하지만 좀 더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전립선 초음파를 시행한다. 항문으로 가느다란 초음파 기기를 삽입, 초음파상에 나타나는 이상 소견들을 발견해 전립선의 전체적인 상태를 정확하게 알아볼 수 있다. 또한 소변이 나오는 속도를 기계로 측정할 수 있는 요류 검사와 배뇨 후 잔뇨 양을 파악하는 잔뇨 초음파 검사가 있다. 

 

치료법은 관찰요법, 약물요법, 수술적 요법으로 나눌 수 있다. 관찰요법은 증상이 가벼워 크게  불편하지 않은 경우에 해당된다. 알코올, 카페인 함유와 수분섭취량을 줄이면서 규칙적 배뇨 습관 등으로 증상을 완화하거나 불편함을 줄이는 데 집중하는 요법이다. 

 

약물 요법은 요도가 전립선에 의해서 압박 되고 있는 증상을 개선시키는 약물을 사용하거나 전립선 증대를 촉진하는 DHT 호르몬을 억제해 전립선 크기를 20~30% 정도 감소시키는 약물치료가 대표적 사례이다.  그러나 약물요법으로는 전립선비대증 자체를 완전히 없앨 수는 없다. 약물로 치료가 안 되는 중증 혹은 고도의 전립선비대증은 수술적 요법이 필요하다. 경요도 수술은 하반신 마취로 통증을 없애고, 요도를 통해 카메라를 넣어 요도를 막고 있는 전립선의 일부분만 보기 좋게 도려내는 수술이다.

 

◇발기부전, 전립선암 발전 위험 없나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발기부전이나 전립선암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한다.

조희주 과장은 “발기부전은 노화와 관련 있다 보니 전립선비대증으로 생길 수 있다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전혀 사실과 다르며 이 두 질환이 서로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다”고 말했다. 또한 조 과장은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은 발생기전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전립선비대증이 심해도 암으로 발전하는 경우는 없다”고 말했다. 

전립선비대증의 특별한 예방법은 따로 없다. 금연과 금주, 식생활 개선 등으로 위험인자를 예방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50대 이상은 1년에 한번 검사를 받은 것이 좋다.

한편, 라이코펜이라는 좋은 성분을 보유한 토마토와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콩도 이소플라빈이라는 단백질이 전립선비대증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자주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식생활 습관은 고지방식 보다는 채소 위주 식단이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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