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속에 든 자연적으로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그 밖에 다른 과일과 채소 속에도 일부 함유된 피세틴(fisetin) 이라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당뇨병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연구결과에 의하면 피세틴이 배양 배지에서 자란 신경세포 수명을 연장시키고 건강한 쥐에서 기억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28일 Salk Institute's Cellular Neurobiology Laboratory (CNL) 연구팀이 'PLoS ONE'지에 밝힌 1형 당뇨병과 유사한 질환을 앓는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피세틴이 투여된 쥐가 여전히 당뇨병을 앓았지만 치료받지 않았을 시 보였던 급성신장비후는 개선됐으며 신장질환의 증후인 소변내 단백질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도 피세틴을 섭취하는 것이 당뇨병을 앓는 쥐에서 불안증과 연관된 행동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advanced glycation end-products 혹은 AGEs 로 알려진 단백질에 붙은 당의 혈중 농도와 뇌 속 농도가 피세틴 치료를 받지 않은 쥐들보다 피세틴이 투여된 쥐에서 크게 감소된 것으로 나타난 바 이로 인해 glyoxalase 1 이라는 독성 AGE 전구물질 제거를 자극하는 효소 활성이 동반 증가 이로 인해 각종 당뇨병 합병증이 줄어들게 된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와 같은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경우 매일 딸기를 37개 먹어야 한다"라고 밝히며 "식사를 통한 피세틴 섭취 대힌 보충제 형태로 섭취할 수 있는 피세틴 유사 약물을 통해서도 피세틴을 섭취할 수 있다"라고 재강조했다.

연구팀은 "또한 당뇨병이 알즈하이머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인자인 바 피세틴이 이 같은 장애를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일 수 있음이 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규명됐다"라고 밝혔다.

출처 : 캐나다비타민하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