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제리,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
골밀도 증가, 효소분해로얄제리 효과 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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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마다양봉장은 후쿠오카의대, 시즈오카현립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로얄제리에 골다공증 예방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야마다양봉장은 기능식품으로 인가를 시야에 두고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실험에서는 골다공증은 갱년기에 여성호르몬이 감소함으로써 발증하기 쉽기 때문에 난소를 적출하여 여성호르몬이 감소한 래트를 사용했다. 래트는 여성호르몬의 감소에 따라 골밀도가 저하하고 골다공증의 증상이 나타났다.

이들 래트에게 로얄제리를 7주간 투여한 군과 투여하지 않은 군으로 나눠서 비교했다.

그 결과, 로얄제리를 투여한 군에서 골밀도가 증가하는 것이 확인됐다. 또 보통의 로얄제리 보다 프로테아제로 단백질을 펩티드화까지 분해한 효소분해 로얄제리를 투여한 군이 보다 골밀도가 증가하는 것도 확인했다.

또 래트의 대퇴골에서 골간부와 골간세포부를 채취해 7일간 배양하는 실험도 아울러 실시했다.

배양시에 로얄제리 또는 효소분해 로얄제리를 첨가하자 골조직 중의 칼슘량이 증가했다.

이들 연구결과로부터 보통의 로얄제리 또는 효소분해 로얄제리를 투여하면 골밀도의 감소가 억제되고 뼈중의 칼슘량이 증가하여 골다공증이 예방되는 것이 확인됐다.

야마다양봉장은 보다 예방효과가 높았던 효소분해로얄제리 중의 유효성분을 특정하여 기능식품의 허가를 받기 위해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기능식품신문 최선례 기자
입력 2006.08.14 05:34 PM, 수정 2006.08.14 05:4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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