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랜베리 주스를 마시면 항생제가 위염과 위암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을 제거하는데 발휘하는 약효를 더욱 증강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 메디컬센터의 하임 슈무엘리 박사팀이 ‘분자영양학 및 식품연구’誌(Molecular Nutrition & Food Research) 6월호에 발표한 ‘항생제와 프로톤 펌프 저해제로 치료한 환자들에게서 크린베리 주스가 나타내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제거효과’ 논문의 요지이다.

  H. 파이로리균에 감염되어 일주일 동안 항생제를 복용한 환자들에게 크랜베리 주스를 함께 마시도록 한 결과 제거율이 10% 정도 향상되었다는 것. 다만 그 같은 크랜베리 주스 음용의 효과는 여성들에게서 집중적으로 눈에 띄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그러고 보면 전문가들은 크랜베리 주스 자체가 항균활성을 지닌 것은 아니지만, 구강이나 요로(尿路), 위장관 내부에 각종 병변을 유발하는 세균의 점착을 저해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고 지적해 왔다.

  이와 관련, H. 파이로리균은 산성(酸性)을 띄는 위장 내부에 존재하면서 위염을 유발할 뿐 아니라 점막 관련 림프조직(MALT) 림프종‧위암 등이 발병할 확률을 2~6배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주범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슈무엘리 박사팀은 H. 파이로리균에 감염된 177명의 환자들에게 오메프라졸, 아목시실린, 클라리스로마이신 등의 항생제를 함께 복용하는 삼중요법을 일주일 동안 실행토록 했다. 그 후 연구팀은 89명의 환자들에게 250ml의 크랜베리 주스를, 88명의 환자들에게는 위약(僞藥)을 일주일 동안 매일 2회에 걸쳐 항생제 복용과 함께 음용토록 했다.

  뒤이어 2주 동안은 항생제 복용을 생략한 채 크랜베리 주스 또는 위약만 음용시켰다.

  그 결과 전체적인 H. 파이로리균 박멸률에는 눈에 띄는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평균 제거율이 82.5%로 파악되었던 것.

  그러나 항생제 복용과 크랜베리 주스 음용을 병행한 여성환자들로 범위를 축소했을 경우에는 이 수치가 95.2%에 달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항생제를 위약과 함께 복용한 그룹에서도 H. 파이로리균 제거율이 86.8%에 달해 유의할만한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크랜베리 주스 또는 위약 음용을 병행하지 않으면서 항생제만 복용했던 그룹에서는 이 수치가 80%에 머물렀던 것으로 분석됐다.

  남성환자들의 경우 크랜베리 주스 음용을 병행한 그룹에서는 제거율이 73.9%, 위약을 병행한 그룹에서는 80.0%, 항생제만 복용한 그룹의 경우에는 85.0% 등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연구결과에 대해 슈무엘리 박사는 “크랜베리 주스가 항생제 삼중요법과 어우러지면서 H. 파이로리균 박멸효과를 증강시켰다고 단정짓기에는 시기상조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H. 파이로리균들이 위점막 내부에 점착하지 못하도록 억제하는 크랜베리 주스 특유의 기전을 통해 결과적으로 항생제에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유도하고, 부유(浮游) 상태에서 장(腸) 내부의 정상적인 세척(cleansing) 메커니즘에 무방비로 노출되도록 했을 것이기 때문이라는 게 그의 추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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