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린 자두가 실제로 골다공증과 골절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플로리다주립대학 연구팀이 `영국영양학저널`에 밝힌 90명의 폐경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규칙적으로 자두 말린 것을 섭취하는 폐경이 지난 여성들이 같은 연령대의 다른 여성들 보다 골절이나 골다공증이 발병할 위험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2개월에 걸쳐 진행된 연구결과 말린 자두를 섭취하는 것이 요골과 척추 뼈의 골밀도를 크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말린 자두가 뼈 재흡수 속도를 늦추거나 뼈 분해 속도를 늦추어 나이가 들면서 새로운 뼈 성장이 잘 일어나게 해 골다공증과 골절을 막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모든 과일과 채소들이 건강에 이로운 것은 사실이지만 뼈 건강에 대해서는 다른 과일보다 말린 자두가 건강상 이로움이 독보적이다"라고 밝혔다.

 

제공 : 캐나다비타민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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