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피 추출물이 알즈하이머질환 진행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알즈하이머협회에 따르면 미국내 65세 이상 고령자중 8명당 1명 가량이 알즈하이머질환을 앓는 바 29일 텔아비브대학 연구팀이 'PLoS ONE' 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식사중 계피 추출물을 매일 섭취하는 것이 알즈하이머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Eppt라 불리는 계피 껍질 속에 함유된 추출물이 알즈하이머질환 발병을 억제하는 것으로 이번 연구결과 나타났다.

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계피를 갈아 CEppt 를 분리한 후 수용성 완충 용액으로 추출한 후 유전적으로 알즈하이머질환이 발병하게 만든 쥐가 마시는 물에 투여했다.

 
연구결과 4개월 후 알즈하이머질환 진행 속도가 느려지고 쥐의 활동도와 수명이 건강한 쥐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계피 추출물이 독성 아밀로이드 폴리펩타이드 올리고머와 섬유소 생성을 억제해 알즈하이머질환 발병을 예방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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